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2루타성 타구는 '상대 실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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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2루타성 타구는 '상대 실책' 기록

베가스 0 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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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오늘(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58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최근 6경기 연속 이어졌던 장타 행진에는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6회말 이정후는 상대 선발 제이크 어빈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방면 강한 타구를 만들었습니다.


타구는 상대팀 1루수 너새니얼 로의 글러브 옆을 스쳐 지나가 우익수 방면으로 향했고, 이정후는 2루까지 내달렸습니다.


하지만 기록원은 2루타가 아닌 1루수 실책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정후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일본 출신의 좌완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습니다.


이정후는 케이시 슈미트의 3루 땅볼 때 2루에 안착했고, 후속 타자 패트릭 베일리의 내야 안타 때 홈까지 밟았습니다.


베일리의 빗맞은 타구가 마치 번트 타구처럼 굴러갔고, 상대 포수가 공을 1루로 던진 사이, 3루에 안착했던 이정후가 홈까지 내달렸던 겁니다.


팀은 5-0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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