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15일 19:00 V리그 국내배구 흥국생명 VS 페퍼저축은행 경기정보
흥국생명
직전경기(2/11)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1-3(12:25, 19:25, 26:24,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7)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25:21, 27:25, 25:1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0승7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김연경(18득점, 40%)이 분전했지만 엘레나(22득점, 31.15%)의 결정력이 다른 경기들 보다 떨어졌고 반격 상황에서 연결이 불안했고, 상대에게 공을 넘기기에 급급했던 경기. 김다솔 세터가 중앙 속공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상대 팀 블로커들에게는 편한 상황이 만들어졌고 블로킹(4-15)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상황. 또한, 엘레나가 후위에 빠졌을때 김연경이 목적타 서브에 발이 묶이자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이 잦았던 패배의 내용.
페퍼저축은행
직전경기(2/10)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21:25, 25:20, 20:25, 25:20,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5)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4:25, 22: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승24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국가대표 오지영 리베로가 28차례 디그 시도를 100% 걷어올리는 그물망 수비를 선보였고 커리어 하이 득점과 블로킹 기록을 세운 최가은(15득점, 37.50%, 블로킹 7개)의 활약이 팀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가져오게 만들었던 경기. 니아 리드(36득점, 40%)의 타점도 좋았으며 이한비(15득점, 42.42%)의 부상 투혼도 나왔던 상황. 또한, 리시브가 안정화 되자 이고은 세터가 니아 리드의 입맛에 맞는 토스를 연속해서 배달했던 승리의 내용. 좌우날개의 화력대결에서 흥국생명이 우위에 있는 경기다. 1위 현대건설에게 승리를 기록한 것이 경험치를 먹으면서 성장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페퍼저축은행이 1개 세트를 빼앗을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