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11일 프리메라리가 해외축구 발렌시아 VS 빌바오 경기정보
발렌시아 (스페인 1부 17위 / 패무패패패)
가투소 감독이 경질 된 이후 상당히 흔들리는 모양새다. 직전 지로나(1-0 / 패)경기를 포함 리그 3연패, 공식 4연패를 기록 중인 상황. 무엇보다 젊은 선수단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리그내 최소 연령 팀을 보유 중이나 확실한 ‘리더’의 부재로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 특히 ‘핵심 수비’ 외즈카차르(CB / 22세) – 쿠마르트(CB / 24세)는 느린 주력으로 인해 광활한 수비 배후공간 커버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 한계가 뚜렷한 편이다.또한 확실한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도 염려스럽다. 물론 ‘베테랑’ 카바니(FW / 35세)를 제외 득점 채널이 전무한 점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허나 강한 압박으로 볼 탈취 후 전방에서 풀어줄 채널이 전무한 상황. 특히 상대 PK박스내 슈팅 시도는 평균 3회를 웃도는 등 기대득점 가치는 1.25를 기록 중인 상태. 결코 화력적으로 우위를 장담하긴 어려운 일정일 것.
결장: 도메네크(GK / ★★), 곤잘레스(CM / ★★★★), 클루이베르트(RW / ★★★★), 코레이아(CB / ★★), 파울리스타(CB / ★★★)
‘준-주전급’ 채널들이 부상 이탈했다.
빌바오 (스페인 1부 8위 / 무패패패승)
반면, 카디스(4-1 / 승)경기를 잡아내며 5경기만의 승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점차 살아나는 수비진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한다. 원채 실점 억제에 비중을 두는 발베르데 감독의 성향과 수비 라인이 안정감을 찾으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 또한 하위전력에게 펼치는 다소 보수적인 전술 기조는 상대 역습 패턴 제어에도 성과가 뚜렷한 만큼 발렌시아의 단조로운 공격 방식도 충분히 제어할 것.또한 ‘에이스’ 산세트(FW / 직전 경기 3골)의 반등도 특기할 만하다. 특히 직전 경기에선 2선에 위치하며 플레이메이킹과 득점 생산에 큰 축을 맡았던 편. 이로 인해 니코 윌리엄스(FW) – 가르시아(FW)에게 공간이 생기면서 원활한 공격 작업이 이뤄졌던 상황. 더하여 올 시즌 12위권 이하 팀들 상대로 단 1패만을 허용한 만큼 이들의 정배당 측정은 분명한 편이다.
결장자 : 이나키 윌리엄스(FW / ★★★★★), 이니고 마르티네스(CB / ★★★)
‘핵심 1선’ 채널의 부상 이탈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