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C 본머스 / 잉글랜드 1부 19위
본머스는 87분 미토마에게 실점하게 되는 바람에 패배를 안고 말았어요. 에버튼을 잡아낸 경기 이외에는 리그에서 아직까지 승점 3점을 쌓지 못하고 있는 중으로, 압박의 시퀀스가 여전히 불안한게 사실인데, 압박을 시도는 하는 팀이에요. 그렇지만 압박의 얼개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상대의 공 소유와 전개를 거의 방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 경기 때에도 상대의 공 소유를 거의 억제하지 못하게 되면서 72%의 점유율을 내주었던게 결국에는 탈이 나고 만 거라고 할 수 있었어요. 직전 뉴캐슬을 상대하는 방식이었던 라인을 내리고 텐백 양상을 본머스가 만들어볼 가능성은 있겠지만,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이러한 경우 상대에게 점유율을 크게 내주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전 브라이튼과의 경기 때와 비슷한 페이스로 진행될거라는게 유력한 상태이고, 솔랑케(FW)의 결장으로 인해서 전방 상황도 크게 좋지 못한 상태인데다가, 공격과 수비에서 모든면에서 누수가 심한 상황으로 볼 수 있겠어요.
결장 선수 : 브룩스(AM / C급), 타버니어(CM / A급), 프레드릭스(RB / A급), 스타니슬라스(AM / C급), 솔랑케(FW / A급), 쿡(CM / A급), 스테픈스(CB / C급), 켈리(CB / B급)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잉글랜드 1부 4위
뉴캐슬은 웨스트햄과의 최근 경기에서 1대 1로 비기게 되었어요. 16경기를 치루는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는 하나, 경기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으로, 순위도 맨유에게 추월당하게된 탓에 4위로 내려앉고 말았는데, 한 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으나, 5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이며, 전 경기에서는 윌슨(FW)이 3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었으나, 나머지 시간대에서는 웨스트햄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아주 많이 겪었어요. 웨스트햄인 3백으로 전환한 다음 후방 라인이 안정화되었다는건 고려해야 하겠지만, 상대가 라인을 크게 내리는 것으로 대놓고 수비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어려움을 겪는다는 맹점이 발목을 잡은 셈이고요. 생막시맹(LW) 정도를 제외하고는 온더볼에 강한 스타일이 적으며, 윌슨(FW)은 특히나 높은 라인을 상대가 구축해야 공간 침투를 하며 파괴력이 늘어나는 유형인데, 라인을 크게 내리면서 상대가 대응하고 있다 보니, 자신들이 경기 주도권을 쥐기에는 쉽겠어요. 수비에서는 큰 누수가 없는 상태로, 상대가 높은 뉴캐슬의 라인을 공략하기 위해서 롱볼도 나름대로 섞어가고 있기는 하나, 전 경기에서 셰어와 댄번(DF)의 조합이 총 15회의 공중볼 경합 승리를 따내게 되며 롱볼 양상의 팀에게도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결장 선수 : 크라프트(RB / C급), 타겟(LB / B급), 만퀴요(RB / C급), 이삭(FW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