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복귀’ 김하성, 무안타 침묵...팀 승리에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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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복귀’ 김하성, 무안타 침묵...팀 승리에 위안

베가스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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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유격수로 돌아왔지만, 타석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5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4로 내려갔다.


팀은 5-4로 이겼다. 이번 시리즈 2승 1패 기록하며 57승 59패가 됐다. 에인절스는 55승 60패.


김하성은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세 번의 삼진과 한 번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수비에서는 좋은 수비가 나왔지만, 결과가 나오지는 못했다. 5회 브라이스 테오도시오의 바운드 크게 튄 타구를 달려나오면서 잡아 1루에 뿌렸고, 최초 판정은 아웃이 됐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뒤집혔다.


김하성은 타석에서 웃지 못했지만, 대신 동료들이 해줬다.


주니어 카미네로는 1회와 3회 멀티홈런 기록했다. 카미네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시즌 첫 110경기에 30홈런 2루타 20개, 75타점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 22세 이하 선수중에는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1901년 이후 열 번째 기록이다.


구단 역사상 110경기 만에 30홈런을 기록한 것은 1999년 호세 칸세코가 77경기 만에 기록한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이다.


닉 포르테스가 2회, 크리스토퍼 모렐은 7회 아치를 그렸다. 모렐의 홈런은 4-4의 균형을 깨는 홈런이었다.


선발 쉐인 바즈가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탬파베이가 원정에서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5월 4일(한국시간) 양키스 원정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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