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안에 결정해"...뉴캐슬, 세슈코에 '1444억' 최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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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안에 결정해"...뉴캐슬, 세슈코에 '1444억' 최종 제안

베가스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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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베냐민 세슈코 영입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냐민 세슈코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한화 약 1284억 원)의 이적료에 옵션 1000만 유로(한화 약 160억 원)를 포함한 제안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세슈코는 2003년생 스트라이커로 2021-22 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37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41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의 활약은 라이프치히 이적으로 이어졌다.


라이프치히 이적 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세슈코는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특히 지난 시즌에는 45경기 2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이 유럽 정상급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세슈코는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론되고 있다.


맨유는 세슈코 영입을 위해 한발 앞서 작업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축구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지난 7월 28일 "맨유가 세슈코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지만, 공식 제안은 전달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뉴캐슬이 먼저 라이프치히 측에 공식 비드를 보냈다. 뉴캐슬 소식에 정통한 키스 다우니 기자는 "뉴캐슬이 옵션 포함 8000만 유로(한화 약 1284억 원) 수준의 제안을 제출했지만, 라이프치히는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여전히 공식 제안을 전달하지 않고 있다. 구단은 세슈코가 맨유행을 원할 경우에만 공식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뉴캐슬이 세슈코를 향한 두 번째 제안을 건넸다. 뉴캐슬은 24시간 안에 확답을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세슈코가 이를 거절할 경우 곤살루 하무스(파리 생제르맹),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로 선회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뉴캐슬이 최종 제안을 전달한 상황에서, 세슈코의 최종 행선지는 어느 팀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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