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화되는 손흥민 LA행… 사실상 본인의 결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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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되는 손흥민 LA행… 사실상 본인의 결단만 남았다

베가스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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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정말 LA로 향할까.


손흥민의 이적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엔젤레스(LA)FC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LAFC가 손흥민 영입 협상에 진전을 보인다”고 29일 보도했다. 전날이던 28일 스페인 언론 아스 미국판이 “LAFC는 이미 손흥민, 토트넘과 세부 사항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한 지 불과 하루 만이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 영입 협상을 위해 존 토링턴 LAFC 단장이 직접 영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역시 이적에 열려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1년 남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하더라도 그를 막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토트넘은 이번 여름을 손흥민의 이적료를 챙기기 위한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급격한 노쇠화를 겪으며 뚜렷한 기량 저하를 겪었기 때문이다.


다만 최종 결정 권한은 손흥민이 쥐고 있다. 토트넘의 레전드로서 10년 동안 헌신한 만큼,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겠다는 의미다.


손흥민의 거취는 8월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쿠팡시리즈 이후에 나올 전망이다. 이전 손흥민이 이적하게 되면 (쿠팡시리즈)계약 위반에 따라 토트넘이 200만파운드(약 37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마지막 체크를 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리즈를 마친 뒤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프랭크 감독과 면담을 가질 전망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과 차기 시즌 역할과 출전 시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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