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레프트백 재능, 기회도 없이 매각한다'…바이에른 뮌헨 운영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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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레프트백 재능, 기회도 없이 매각한다'…바이에른 뮌헨 운영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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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신예 아즈누가 에버튼으로 이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27일 '에버튼이 바이에른 뮌헨과 아즈누 이적에 합의했다. 두 클럽은 이적과 관련한 서류를 교환했고 아즈누의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에버튼은 바이에른 뮌헨과 아즈누의 이적료로 900만유로(약 146억원)에 합의했고 300만유로(약 49억원)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즈누는 다음 시즌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기회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고 에버튼 이적과 함께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즈누는 스페인 태생으로 모로코 대표팀에서 A매치 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은 아즈누는 지난해 11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아즈누는 왼쪽 윙백과 왼쪽 윙어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아즈누는 지난 시즌 후반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야돌리드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고 바야돌리드는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됐다. 아즈누는 바야돌리드에서 13경기에 출전했다.


FCB인사이드는 28일 아즈누의 이적에 대해 언급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비판이 멈추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즈누는 바이에른 뮌헨이 기회를 주지 않았지만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콤파니 감독은 아즈누 같은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에 용기가 부족했다. 투헬 감독은 파블로비치를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 투입했었다'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재능이 아주 적은 이적료로 에버튼으로 이적한다' 등 팬들의 불만 가득한 반응을 소개했다.


아즈누 영입을 앞둔 에버튼은 올 시즌 공격적인 선수 보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에버튼뉴스는 27일 '에버튼의 모예스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9명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모예스는 분명히 더 많은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고 에버튼의 목표 중 한 명을 영입하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아즈누의 이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아즈누는 에버튼의 미국 투어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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