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웠던 손흥민+요리스 미국서 재회 가능...BBC급 매체 "LA FC, SON 영입 필사적→협상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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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웠던 손흥민+요리스 미국서 재회 가능...BBC급 매체 "LA FC, SON 영입 필사적→협상 초기"

베가스 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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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전현직 주장의 재회가 미국에서 이뤄질 수도 있다.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이 제기됐다. 로스엔젤레스(LA)FC가 이번 여름 손흥민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믿을만한 소식통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4일(한국시각) 속보를 통해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LA FC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기 위해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LA FC의 관심은 이미 보도된 바 있지만, LA FC는 향후 몇 주 안에 이 한국 국가대표를 리그로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래틱은 '아직 뚜렷한 진전은 없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LA FC는 손흥민을 이번 2025시즌 남은 기간과 이후까지 합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또한 같은 날 개인 SNS를 통해 "LA FC는 손흥민을 이번 여름 새로운 슈퍼스타로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구단은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랑크 체제에서 손흥민의 입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구상에서 정규 출전 역할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프랑크 감독은 이적설과 관련된 질문에 "지금은 훈련도 잘하고 내일 경기에 나설 선수다. 오래 있던 선수라면 구단이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 온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미국메이저리스사커(MLS)의 여름 이적 시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다. LA FC는 손흥민 영입을 이 기간 내 마무리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이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토트넘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MLS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손흥민이 미국으로 향한다면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LAFC에는 손흥민의 전 토트넘 동료 위고 요리스가 이미 합류해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요리스는 토트넘으로부터 이적 통보를 받은 뒤에 2024년에 합류했다. LA FC 유니폼을 입고 50경기 이상 출전 중이다.


손흥민과 요리스는 오랜 시간 함께한 사이다. 요리스가 주전에서 밀려나 주장 완장을 차지 못했을 때 손흥민이 물려받았다. 두 선수는 커다란 사건도 있었지만 이후 화해했다. 2019~2020시즌에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달려가 경기장 안에서 화를 내면서 동료들이 뜯어말리는 상황이 연출된 적도 있다. 라커룸까지 두 선수의 언쟁이 이어졌지만 경기가 끝나자마자 두 선수는 잘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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