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조타 장례식 불참' 디아스, 뮌헨 이적 의사 전달...콤파니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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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조타 장례식 불참' 디아스, 뮌헨 이적 의사 전달...콤파니도 승인

빠운쓰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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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의사를 리버풀에 전달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디아스는 리버풀에 이적 의사를 밝혔고 가능하다면 뮌헨으로 합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도 이적을 승인했다. 뮌헨과 디아스 사이에 아직 완전한 개인 조건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큰 문제는 없다. 계약 기간은 최소 2029년까지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윙어 영입이 절실하다. 르로이 사네가 뮌헨을 떠나 갈라타사라이로 향했다. 오른쪽 윙어는 마이클 올리세가 있어 괜찮지만 왼쪽 윙어 자리에 큰 구멍이 생겼다.


현재 가장 짙게 연결되는 선수는 디아스다. 디아스는 리버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고 지난 시즌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나 현재 이적설이 많다. 이유는 바로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 불참. 리버풀 소속 디오구 조타가 이번달 초 세상을 떠났다. 스페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에 동승했던 자신의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사망했다. 사고 발생 이후 장례식이 치러졌는데 버질 반 다이크 등 리버풀 선수들과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포르투갈 동료들 대부분 장례식에 참석했다. 디아스는 자리에 없었다. 디아스는 콜롬비아에서 인플루언서와 행사에 참석했는데 춤을 추는 등 비판 소지가 있는 영상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리버풀 팬들은 디아스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팀을 떠나라는 말까지 하면서 디아스의 인성을 문제 삼았다.


이후 뮌헨이 접근했고 디아스도 이적 의사를 밝혔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지난 15일 "뮌헨이 디아스 영입을 위한 공식 입찰을 제출했다. 뮌헨의 제안은 6,750만 유로(1,090억)였는데 즉시 거절됐다. 리버풀이 원하는 금액은 1억 유로(1,610억) 이상이며 뮌헨에 매각 계획이 없다고 통보했다. 디아스는 리버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일단 리버풀은 디아스 매각 의사가 없는 상황이다. 뮌헨이 얼마나 높은 이적료로 리버풀의 마음을 돌리는지가 중요해졌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마지막으로 "이제 리버풀과 합의를 이루는 것은 뮌헨의 몫이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디아스는 다른 클럽으로 향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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