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애틀, 랜디 존슨 51번 영구결번 지정
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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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11:21
영구결번을 꼭 한 명만 독점하라는 법은 없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한 개의 등번호로 두 명의 레전드를 기념한다.
매리너스 구단은 랜디 존슨의 노 히터 35주년인 6월 2일(현지시간 기준) 그의 등번호 5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스즈키 이치로의 등번호 51번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이번 발표로 51번의 번호를 두 명의 레전드가 영구 결번으로 공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