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증명하는 배지환 선수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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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증명하는 배지환 선수 멋집니다.

복수의화 0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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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평가에 고개를 젓는다. 배지환은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도루 1득점을 올렸다. 만점 활약에 시범경기 타율을 0.545에서 0.615(13타수 8안타)까지 끌어올렸다.


미래가 밝지 않다는 평가가 따랐다. 현지 매체들은 배지환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늘어놨다. 배지환은 직접 증명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 출전해 시범경기서 첫 홈런을 날리는 등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3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지난 아쉬움을 털어내는 동시에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피츠버그가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내야안타를 쳐 출루했다. 후속타자의 희생번트로 2루를 밟은 뒤, 곧장 3루를 훔쳤다. 다만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기회는 또 왔다. 1-1로 맞선 5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섰다. 행운의 안타였다. 평범한 뜬공이었으나 상대 3루수가 낙구 지점을 놓쳐 1루에 안착했다. 빠른 발을 한번 더 자랑했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주력을 과시했다. 연이은 내야 땅볼에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6회말 대타로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고, 피츠버그는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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