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리그 인천-포항 첫경기서 1-1 무승부
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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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14:01
'4경기 무승' 2위 포항, 선두 울산과 승점 8 차이…인천은 5경기 무패·5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두 팀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인천의 제르소, 후반 포항의 제카가 한 골씩 넣어 1-1로 비겼다.포항은 지난 3경기 동안 이어지던 무득점을 깨뜨리긴 했으나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에 빠졌다.승점 59로 2위는 지켰지만, 아직 3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선두 울산 현대(승점 67)와의 격차를 크게 줄이지 못했다.인천은 5경기 무패(2승 3무)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대구FC(승점 49·38득점)를 득점에서 앞지르며 5위(승점 49·39득점)로 한 계단 올라섰다.정규 라운드 막바지 완델손과 오베르단이 연이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포항은 제카를 최전방에 세우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고영준 등이 뒤를 받쳤다.